R&D

유엑스엔은 끊임없는 연구활동으로 발전해나갑니다.

연속혈당측정

연속혈당측정(CGM)이란?

연속혈당측정은 전기화학기술과 바이오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혈당변화를 채혈없이 간편하게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진단기술입니다.

기존까지 혈당값을 측정하는 보편적인 방법은 자가혈당측정기(SBGM)를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환자들은 혈당측정을 위해 매번 채혈하는 수고를 겪고도 하루 수차례에 불과한 비연속적인 혈당값을 알 수 있었습니다.

CGMS는 혈당 관리 뿐 아니라 건강 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자신의 식습관, 음주, 흡연, 운동 등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학습함에 따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사용자들로부터 확보될 방대한 건강 정보를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하여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자 합니다.

채혈없이 혈당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CGMS은 피하에 수 mm 깊이로 삽입된 미세 필라멘트형 센서로 피하 조직의 세포간질액 (interstitial fluid)에 존재하는 글루코스 농도를 측정하여 혈당 농도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입니다.
CGMS의 센서 신호는 피부 패치 형태로 부착된 트랜스미터가 측정하여 스마트폰의 앱으로 송신하고, 앱은 센서 신호를 혈당 농도로 변환하고 혈당 변화를 모니터링하여 혈당 농도나 그 변화 속도가 관리 범위를 벗어날 경우 환자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과 의사 등에게 경고 신호를 보내게됩니다. 한번 몸에 부착하면 7~14일간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속적인 혈당 농도를 측정합니다.

자가혈당측정은 특정한 시점의 혈당 농도만을 측정하며, CGMS는 연속적인 혈당 농도를 측정합니다. 자가혈당측정은 채혈기로 손가락을 찌른 시점의 혈당 농도만 측정 가능하며, 하루 24시간 동안 혈당 변동에 대한 전체적인 데이터를 제공하지 못합니다. 반면 CGMS는 24시간 변화하는 환자의 혈당 농도 트렌드를 알려줍니다. 이에 따라 환자는 혈당 농도 변화의 크기, 방향, 속도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고혈당 또는 저혈당 상태에 대한 긴급 대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식단 조절, 운동 등 생활 습관의 관리를 통하여 효율적인 혈당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연속 혈당 정보는 의료진과 가족이 공유할 수 있어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관리가 가능합니다.